1/ 세금에 대한 인식
우리가 경제 활동을 하고 수익을 내는 이상 모든 금액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취득할때 내야하는 취득세와
보유할때 내야하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매도할때 양도세 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반드시 세금을 공부하고 해야합니다.
아직도 생경합니다. 처음 부동산공부를 시작하면서 투에이스님의 세금특강
강의를 들었었는데 같이 수강했던 동료와 절망했었던 기억이납니다.
강의 내내 생전 처음 들었던 단어들과 뭐가 뭔지 세법이 너무 복잡해 보였기때문이죠.
쉽게 설명해주셔서 두번 세번 책을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갔습니다.
세금은 생물과도 같아서 매해 매번 바뀝니다.
그래서 세금공부는 필수이고 매번 바뀌는데 어느정도의 흐름은 알고있어야 합니다.
세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절세도 가능하고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세금을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부동산 투자를 할 경우
내가 있고 두 곳이 같이 공동투자를 합니다.
하나는 세입자입니다. 보증금을 내고 살수있는 (Living) 권리를 얻습니다.
또 하나는 정부입니다. 나라의 자산이기도 하므로 조금의 세금을 냅니다.
정부에서는 도로공사도 해야하고 민원도 해결해야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세금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세금에 대해서 한결 편해집니다.
정부가 날 위해 뭘 해줬다고...
이렇게 생각해보고 불만을 가져봐야 달라질건 없습니다.
투표를 잘하는 수 밖에요.
2/ 세금때문에 본질적인 걸 놓치는 우를 범합니다.
세금때문에 더 오를수도 있는데 헐 값에 매도합니다.
세금때문에 비용이 드는데도 법인을 만듭니다.
세금 때문에 비규제지역을 선택합니다.
세금이전에 본질적인 걸 파악해야 합니다.
3 / 세금의 역설
세금을 많이 내는게 좋을까요? 적게내는게 좋을까요?
당연히 적게내는게 좋습니다. 할 수만있으면 말이죠.
그럼 이렇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자산이나 수입이 많은게 좋을까요? 적은게 좋을까요?
당연히 많은게 좋다고 할 것입니다.
이게 역설입니다.
세금의 본질은 수입과 자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본+수익은 세금은 같이 갑니다.
'수입은 많이 가져 가고 싶고 세금은 적게 내고싶다'
이런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또 그렇게 해서는 큰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절세는 공부를 해야겠지만 탈세는 요즘같은 시대에서는
하고 싶어도 불가능 합니다.
부자가 되고싶다면 세금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세금을 무서워 하는건
교통비가 아까워서 출 퇴근을 안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세금이 아까워서 연봉을 적게 받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들면
수입 2억 - 세금 4천만원
수입 3천만원 - 세금 500만원
세금만 놓고보자면 세금 4천만원보다는 세금 500만원이 더 적게 냅니다.
하지만 전체를 보면 수입 2억이 더 낫습니다.
'대표님. 세금 적게 내고 싶으시면 적게 버시면 됩니다.'
몇 년전 첫 세무상담을 받았는데 세무사님이 나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때 부터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도 월급쟁이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세무 상담 비용도 아까워 했습니다.
4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말은 세금에도 당연히 적용되는 말입니다.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세금공부는 필수입니다.
세무상담도 아까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몇 백만원에서 몇억까지 아낄수 있습니다.
세무상담도 세번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좋은 세무사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절세를 하든 만약의 사태에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5 / 나의 목표는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다.
세금을 이해하고 나서 한결 투자가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목표도 바뀌었습니다. 세금을 많이 내겠다.
종합부동산세를 내는게 목표였습니다. 제 말이 아직 이상하게 들리시나요?
종합부동산세를 낸다는건 그 만큼 자산이 많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종합부동산세는 이중 과세이고 세계 유일한 악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17억 자산이지만 20억 30억이되면 재산세+종합부동산세도 더 내겠지요.
더 큰 자산으로 가는 길에 당연히 마주하게 될 대상입니다.
세금을 적게 내고 싶은신가요?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무 의식적 으로 이렇게 되뇌이는 것입니다.
'돈을 적게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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