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투자와 소비를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
생각이 복잡할수록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면 선택이 수월해집니다.
2 / 투자
투자는 투입된 비용이나 시간을 계산해서 투자 비용 대비 더 큰 수익으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곧 재투자로 이어지고 더 많은 수익으로 연결된다면 '경제적자유'에 이를것입니다.
자본 투자는 대표적으로 부동산, 주식 이있고 그외 예,적금, 펀드, 금 등이 있을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이유는 제 기준에서보자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로 보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이제는 예금과 적금이 크게 의미 없어졌습니다.
만일 자본이 넉넉치 않다면 우선은 자본을 모아야 합니다.
취업을 해서 회사를 들어가서 연봉을 받아 경제활동을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거기에 수반된 금액이나 시간과 정성을 쏟는 일련의 모든행위. 이것 역시 투자입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이제막 시작하는 사람한테는 자신의 실력을 올리는게 곧 재테크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모두는 투자자입니다.
돈도 인격체입니다. 돈을 소중히 대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3 / 소비
쉽게 말하자면 한번 나가면 사라지는 돈 입니다. 소비는 돈이나 시간을 써서 없애는 것입니다.
어제도 소비를 했었고 오늘도 소비를했고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성 지출은 그 만족감이 그다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자본이 많은 사람과 자본이 없는 사람 둘 중 누가 더 지출을 많이 할 것 같나요?
가난할수록 소비성 지출을 더 많이 하는편입니다.
대중은 돈과 친하지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이 부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자동차, 명품(옷,신발,가방), 취미생활, 여행, 스타벅스처럼 욜로족들이 즐겨하는 듣기만해도 설레는 것들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도 대출입니다.
오늘 쓴다고 해서 바로 내 통장에서 나가는게 아니라 다음달 내가 지정해 놓은 어느 시점에 출금됩니다.
그래서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나가는 돈이 아니라 먼저 쓰고 나중에 나가는 돈이라 그렇습니다.
쓰는건 똑같지 않나 라고 할 수 있는데 있는 만큼 쓰는 체크카드하고는 컨트롤이 다릅니다.
거기다가 할부가 들어가고 그게 여러개일 경우에는 복리의 마법이 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신용카드로 대출 까지 하게 되는날에는... 이자감당이 힘들 수 있습니다.
연20프로의 이율이 훨씬 넘습니다.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의 수익률도 25프로 정도인데 그걸 역으로 내고있는셈입니다.
+ 자동차
감가 상각의 대표 주자는 바로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차를 사서 타는 순간 바로 중고가 되버린다고 보면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내 차의 값은 하락 합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수급이어렵기도하고 외제차수요가많아서 대기를 2년정도 하기 어려워서 중고 시세가 더 나간다는 애기를 듣기도 했지만 이건 일시적인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에 할부와 매달 나가는이자, 주차비, 주유료까지 거기에 취득세 보험료까지 더하면...
한마디로 자동차는 돈 잡아 먹는 귀신입니다.
좋은건 자기 만족. 승차감과 하차감이 좋다는것.
남들의 시선, 체면치레는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것들이 무슨 의미일까 싶습니다.
가짜 부는 진짜 부를 파괴한다 - 부의추월차선
+ 명품
저 역시 명품을 좋아하고 몇 개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가지고있는 명품은 명품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이쁜걸 찾다 보니 명품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는 사지 않습니다.
더 큰 수익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하고 이제는 처음처럼 큰 기쁨으로 저에게 돌아오지않습니다.
+ 취미생활
취미생활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게 요가든 필라테스든 수영이든 골프든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역시 감당범위 내에서 하는게 현명할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고 조립 취미가 있어서 현재도 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외주 프로젝트를 하나씩 끝날때마다 보상 심리로 하나씩 사 모았던 것 같습니다.
레고 조립을 하다보면 잡 생각이 없어지고 하루종일 일 만하다가 유일하게 붙인취미가 그것이었습니다만
이것도 이제 더는 하지 않습니다.
취미가 부동산투자로 연결되어 현실판 부동산을 모으고있습니다.
4 / 이렇듯 투자와 소비는 돈이 들어가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무조건 투자는 좋은거고 소비는 나쁜거다 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선택 하는데에 있어서 그 속성을 알고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적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택에 대한 책임도 온전히 본인 몫이기때문이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시겠습니까 소비하시겠습니까?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소비를 많이 하면 할수록 경제적 자유와는 멀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투자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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