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금덩이1 부자의 금덩이 - 이솝우화 부자의 금덩이 - 이솝우화 한 마을에 재산이 많은 구두쇠가 있었다. 전 재산을 털어서 금덩이를 산 구두쇠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걸 무어두고는 밤마다 금을 꺼내보며 좋아했다. 어느날 노비 하나가 조용히 주인의 뒤를 밟았다. 밤이 되기를 기다린 노비는 땅을 파서 금덩이를 꺼낸 뒤 멀리 도망가버렸다. 다음날 보물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구두쇠가 자리에 주저 앉아 울고 있었다. 그를 보고 지나가던 나그레 하나가 다가왔다. 자초지종을 들은 뒤 나그네는 이렇게 말했다. "그만 우시오. 크기가 비슷한 돌 하나를 묻고 금이 있다고 믿으면 되겠소. 써먹지도 못할 것, 돌과 다를것이 뭐가 있겠소" 2023. 2. 2. 이전 1 다음